<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회문산은 산군 도수,변산은 해왕 도수

 

 

 

 

4:109장말씀

하늘과 땅과 인간을 잡아돌리는 기운이 오행이다. 다섯가지 기운. 그래서 상제님이 천지가 옳다 그르다 하는, 인간역사의 이념분쟁,시비를 끄르는 것을 오선위기로써 마무리 지으신다. "천하의 시비신은 순창운회하고”(道典 4:109:2) 이 말씀 뜻이 그것이다.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혈을 발동시키시는 것이다.

 

왜 오선五仙인가? 중앙의 하나는 무엇인가? 중앙의 1태극은 바로 조선이다. 주인인 바둑판! 그리고 네 나라가 바둑을 둔다. 그게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 즉 123차 세계대 전으로 전개된다. 1차 세계대전의 변혁의 기운이 더 뭉쳐져서 2차 세계대전으로 터지고, 1차 2차 세계대전의 변혁의 기운이 더 뭉쳐져서 이번에 상씨름관에서 터지는 거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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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신도와 인도의 일체 관계

 

 

 

 

4:62:2장말씀

저것이 다 신이다 대단히 중요한거야. 신을 부르면 인간이 오느니라. 이 신이 어디 있는거냐? 신과 인간의 관계는 뭐냐?. 신을 부르면 인간이 온다 이거야. 인간의 내면이 본질이 신이고 신의 내면이 인간이다 신이 外化되었다 할까. 인간의 궁국의 목적은 신으로서 成化되는것이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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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천상에 내려온 흰 노인과 도용이

 

 

 

4:65장말씀

우리 상제님이 계신 곳은 도솔천이다. 상제님은 불가에서 말한 미록님이다. 상제님께서 “내가 도솔천에서 내려왔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그런데 현실 우주 역사의 장구한 세월 속에서 도의 뿌리역할을 해주신 분은 태을천에 계신 상원군 님이시다.

 

상제님이 아무리 지존의 보좌에 계신다 해도, 수평적으로 인간역사의 도의 근원 자리에 계신, 그 뿌리 역할을 하는 상원군님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또한 상제님 홀로 우주의 개벽 문제를 다 끌러내지 못하신다.

 

예를 들면 우주의 바탕체는 한 덩어리라 해도, 하늘과 땅과 인간으로 작용하지 않는가. 그리고 인간이 죽으면 속우주 사람, 신명으로 태어나 하늘과 땅과 인간 역사를 구체적으로 재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인간과 신도, 인간과 자연의 삼각관계 속에서,우주는 성숙하는 것이다. 우주의 목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정교하게, 더욱 섬세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분이 우주의 통치자인 상제님이다.

 

반면에,모든 생명이 수평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내면적으로 자기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생명의 근원 힘인 율려도수를 조정하는 분이 태을천에 계시는 도의 역사의 뿌리 자리에 계시는 도신道神의 근원이신 상원군님이다.

 

따라서 상원군님은 율려의 주인이다. 옛날 초나라 노래에 보면 동황태일東皇太一을 노래한게 있다. 동녘 동자에 임금 황자에 클 태자,한 일자,동황태일의 전설이 전해온다. 그게 중국 송나라 때까지도 있었고, 우리나라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세종대왕 전후 때까지 궁을 지어놓고 태을천 상원군님, 태을신太己神께 제를 받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율려도수를 구체적으로 팔음팔양八陰八陽이라고 한다. 그것을 처음 이치적으로 드러낸 분이,5천 6백년 전 동방족의 선왕인 태호 복희씨다. 배달국 태우의 천황의 막내아들[季子]인 복희 씨의 팔괘는 천지가 생성 변화해 가는 창조의 율려도수를 이법적으로, 음양의 원리로 그려낸 것이다. 이 팔음팔양 도수가 있어서,태을신은 늘 팔음팔양의 십육신을 거느리고 다니신다.

 

『도전』4편을 65장을 보면, 상제님이 하루는 약방에 계시는데,천상에서 “도용아하면서 호연이를 부르며 하늘에 서신선이 내려온다. 호연이가 “누구예요?” 하고 묻자 상제님이 입을 막으시면서, “암말도 하지 말아라.” 하신다. 그 때 그분이 상제님께 뭐라고 말씀을 하시는데,그 구체적인 내용이 증언된 게 있지만,지금은 밝힐 수가 없다. 아직 우리 신도들이 그 내용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벽이 되고, 어느 정도 반도통이라도 되면 ‘아~ 상원군님이 그런 분이구나.’ 하는걸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그분이 상제님께 빨리 그 도수를 보라고 하면서 떠나시는데, 호연이 보니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백설과 같이 희더라고 했다. 수염을 길렀다고 했으니,그분이 남성신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8수는 동방 목이다. 갑은 3목이고 을이 8목이다. 동방에서 만물이 탄생하는 봄의 천지 조화 기운을 천간으로 말할 때,갑을이라고 한다. 천지의 순수 음양 정신인 율려의 본성은 정 동서남북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그 중간 보좌역으로 사유위가 있어서 팔방위로 작용하는데,상제님이 공사 보실 때 종종 천지대팔문을 말씀하셨다. 천지에 음양의 조화기운이 출입하는 여덟문이 있다는 말씀이다. 그것이 천지대팔문도수다. 상제님은 그 도수를 진주도수를 맡은 문공신 성도집에 붙이셨다.

 

또한 이 천지대팔문 도수를 철학적 용어로는 구궁팔풍도수라 고도 한다. 천지 여덟 방위에 중앙 토자리까지 합해서 아홉인데,토자리는 현실 방위에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팔풍인 것이다. 그것을 음양으로 말하면 팔음팔양이고. 개벽기에는 태을신이 십육신을 거느리고 나타나, 이 우주의 크고 작은 변혁을 다스리고 인류를 구원해 주신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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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우주 통치의 근본원리

 

 

 

 

4:58장말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게 바로 상제님이 처음으로 말씀해주신,이 우주에서 인간농사 짓는 사계절 개벽문제다. 현대말로 표현하자면 시간의 문제. ‘우주는 어떻게 돌아가느냐? 무엇을 위해 돌아가느냐?

상제님은 그것을 아주 간결하게 압축하여 말씀하신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鼓藏)의 이치 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道典 4:58)

 

생장염장,즉 이 우주는 봄에 생명을 내고 여름철까지 기르다가, 가을이 되면 봄여름철에 길러낸 진액을 뽑아 열매를 거둬들인다. 이것이 우주변화의 목적이다.자, 이 말씀을 하시는 우리 상제님이 누구신가?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주재자이시다. 사실 지난 수천년의 세월동안,동서양을 통틀어 손가락 꼽을 정도의 몇 사람만이, 이 우주에 통치자가 있다는 걸 말했다. 제2의 공자라고 하는 유가의 주자같은 분이 그걸 알았다.

“이 우주에는 우주를 통치하는 하나님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도가 짧아서 상제님의 조화세계를 알 수가 없다. 나는 다만 리理, 이치를 말할 뿐이다. 즉 우주 속에 내재한 대자연의 섭리, 대자연의 이법,우주의 변화원리를 믿고 그것을 공부할 뿐이다.”( r주자어류』참고)라고 했다.

 

지금 상제님이 “내가 천지를 맡아 다스리는데, 그 근본이치는 ‘생장염장’ 네 가지 질서다.”라고 하신다. 상제님의 이 한 마디 말씀에서, 그 동안 동서양 과학자들이나 철학자들이나 종교하는 이들이 해답을 찾지 못한 진리의 근본 문제, 우주 변화의 수수께끼가 명쾌하게 풀린다.

아, 하루도 낮에는 나가서 일하고,밤에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 쉬지 않는가. 이 주야동정이라는건 뭐 배우고 못 배 우고,믿고 안 믿고,관심이 있고 없고,알고 모르고 그런문제가 아니다. 그건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대자연의 섭리이고, 생명의 섭리다. 아침이 되면 눈뜨고 나가서 일하고, 저녁이 되어 해떨어지면 가서 쉬는 동과 정! 그것을 어기고 부정하면 병들어 죽는 것밖에 없다.

 

지구 일 년도 그렇다. 지구가 하루 360도 자전하면서 태양을 안고 한 바퀴를 돌면,지구의 봄여름가을겨울이 돌아간다. 즉 360도 하루 음양동정이 바뀌는 게 360회 반복되면, 초목농사 지어서 인간이 녹을 취하는 한 주기,지구의 일년 사계절 12만9천6백 도가 성립되는 것이다.

우주 일년도 이 360년을 하루로 360회를 순환 반복해서 12만9천6백년 수다. 선천 봄개벽으로 인간을 낳아 여름철까지 기르다가, 후천 가을개벽으로 씨 종자를 추수하고 쉬는, 일체 생물이 멸망당하는 겨울철까지가 우주 인간농사의 한 주기다. 우주도 일년 사계절로 순환하는 것이다.

우주에서 인간 농사짓는 우주 일년이나 지구에서 인간이 먹고살기 위해 초목농사 짓는 거나,인간의 하루 주야동정 삶의 이치가 다 똑같다. 오직 생장염장이 있을 뿐이다. 이것 이 우주의 근본이치,우주의 섭리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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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대세몰이 도운의 산운 발음 대공사

 

 

 

 

 

4:55장말씀

4편에 있는 전주의 성산,하나님이 이 산으로 내려오신다는 바로 그 산이지. 두리봉. 이 두리봉과 기린봉은 같은 산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냐, 각각 다른 산봉우리를 말하느냐,답사결과는 별개를 말하는테,상제님께서 오봉이,육봉이, 칠봉이 해서 누구부터 나서라,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 그 때 신명들이 판몰이를 시작한다 이거에요. 신명들이 지기를 타고 판몰이를 하는 거거든. 이 때 땅지자,신령할 령자, 지령이라는 것은 아주 구체적으로, 핵심적으로 얘기하면,인사의 하느님이 바로 이곳에 내려오신다고 하는 두리봉이란 말이에요, 그 봉우리에 그 주신들이,상제님 천명을 받으면은 그 지기를 타고서 인사의 대세가 확연히 돌아버리는 거지.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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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난법을 지은 후에 진법을 내는 통치 정신

 

 

 

4:32장말씀

상제님 진리의 결론이 무엇인가? ‘후천개벽이 닥칠 때 진법 문화가 나와서 온 천하를 건지고,개벽상황을 완전히 극복한 후 지상에 오만년 조화선경낙원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법眞法이란 무엇인가? 상제님께서 “먼저 난법亂法을 내인 뒤에 다시 진법眞法을 내이리니”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잘 들여다 보라. 진법에 상반되는 언어가 난법이다. 어지러울 란 자에 법 법 자. 법法이란 물이 흘러가는 길, 대 자연의 길,대자연의 이법, 대우주의 변화정신을 상징하는 말이다. 그것은 바로 진리를 뜻한다.

 

지금 상제님은 법을 진리의 상징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내가 이제 진법을 낸다”는 말씀은 “내가 이제 참진리를 낸다”는 말씀이다. 그 속에는 ‘아직 누구도 이 세상에서 참 진리 구경을 못해봤다’는 뜻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모든 인류가 난법의 울타리에 갇혀서 참법 맛을 못 보았다는 의미다.상제님께서 앞으로 전 인류가 처음으로 진법을 구경하게 된다, 새 진리를 만나게 된다고 하셨다. 그 새 진리가 무엇인가? 상제님이 내려주시는 진리를 말한다.

 

진법은 참 진 자, 법 법 자다. 법이란 이 세상을 통치하는 규범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법조문 같은 것에도 법의 개념이 들어있고,일하는 방법론에도 법이란 개념이 들어있다.한자문화권에서 ‘법法’아란 글자는 인도에서 들어온 불교의 ‘다르마(dharma)’를 번역한 말이다. 우리 눈으로 보는 우주의 현상세계 등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럼 기독교에서 법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계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천명등을 말한다. 이렇듯 중동의 기독교문화의 법의 정신과 인도문화에서 나온 불교의 법의 정신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그런데 우리 상제님은 지금 그것을 통합해서 쓰고 계시는 것이다. 이 대우주 만유 생명의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참 하나님, 상제님이 내려주시는 진리가 참 진리다. “그럼 예수의 진리는 참 진리가 아닌가요?” 상제님이 말씀하시는 진법 정신에서 볼 때, 예수의 진리는 진법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 다. 진법을 구성하는 몇 개의 씨앗 가운데 하나, 작은 씨앗 이란 말이다. 예수의 가르침이 그러하고,석가모니의 가르침이 그러하고, 공자의 가르침이 그러하다.그런데 이제는 천지의 봄여름철이 다 끝나고 가을로 들어가는 문화의 성숙기요 통일기다. 상제님께서 '관왕의 도수를 맞이하여 불선유의 정수를 뽑아 가을철의 통일문화,새 진리 를 구성한다’고 하셨다. 사실 증산도 진리를 알게 되면 저절로 불교에도 통하고 기독교에도 통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 삼위일체의 실체는 무엇인가? 또 그 참뜻과 경계는 무엇인가?’ 기독교를 오래 믿은 이들도 이것을 모른다. 예수가 말한 아버지가 누구인가? 그 아버지와 아들인 예수의 관계 는 또 무엇인가? 상제님께서는 그에 대해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노라.” “예수가 다시 재림한다 하나 내가 올 것을 말함이라.”고 바로잡아 주셨다.

 

상체님의 새 진리를 만남으로써만 인간이 궁극적으로 인간 노릇을 할 수 있다.‘인간이란 무엇이냐? 이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으며 우주의 존재 목적은 무엇이냐? 이 세상은 무엇을 향해 둥글어가고 있느냐?’ 이렇듯 갈급증 나는 인간과 자연과 문명역사에 대한 의문들이 대우주를 다스리는 천지 만유생명의 아버지이신 참 하나님,상제님의 참 진리를 통해 다 풀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인간 생명의 바탕인 마음 닦는 것을 주장한다거나 사랑과 희생, 봉사만 주장하는 게 진법이 아니다. 대우주의 열매인 인간이 열어나가는 역사문제, 문명의 문제 등 대우주 만유 생명에 얽혀있는 모든 의문을 깨줄 수 있는 궁극의 진리,성숙한 진리가 참 진리다. 그 진리는 공자, 석가, 예수,노자,마호멧과 지구촌의 모든 인간과 미물 곤중을 내보내신, 우주의 주인 상제님만이 내려주실 수 있는 것이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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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요순에 얽힌 역사의 진실

 

 

 

4:30장말씀

요임금은 자기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고 해서, 그에게 왕위를 넘겨주지 않고 순에게 넘겨줬다. 그러나 상제님 말씀을 보면 단주는 본래 그런 인물이 아니다. 상제님은 “만일 단주가 대권을 쥐고 나라를 다스렸다면, 천하에 대동세계가 열렸을 것이다.”라고 하신다. “요순의 도는 좁은 것이니라”는 상제님 말씀으로 볼 때,단주는 자기 아버지 요임금이나 그 뒤를 이은 순임금보다,의식의 발상이라든지 국제정세를 보는 안목이 확 트인 인물이며, 대동세계를 만들 평화주의자임을 알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이 주변 민족을 전부 오랑캐로 몰아버린 것도 바로 요순시대부터 싹튼 것이다. 그러니 만일 단주가 대권을 잡았다면,이 동아시아에서 우리 민족과 중국 한족이, 조선 왕조가 끝날 때까지 그렇게 대대로 대립하는 일이 없었을 수도 있지 안겠는가.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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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백보좌 하느님의 서신사명,가을 대개벽의 심판과 구원

 

 

 

 

4:21장말씀

실제 일어나는 세벌 개벽가운데,문명개벽과 자연개벽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괴병의 실체는 무엇인가? 안내성 성도의 아들 안정남씨가 상제님이 도통하신 대원사 위, 조그만 암자인 수왕암에서 도를 닦을 때, 함께 공부한 윤정기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천상세계를 올라가 보니 흰 구름이 내려오는데,이상하게도 그 흰 구름이 스치고 지나가면 사람들이 전멸당해 죽더라는 것이다.

내가 그의 증언을 들으면서 이렇게 말해 주었다. “그것은 구름이 아니다. 천상세계를 보면, 그게 은빛과 같은 영체 덩어리로 저 수평선 지평선에 꽉 차 있다. 그게 뭐냐 하면 서신이다. 가을철 천지의 숙살 기운으로, 그건 단순한 구름덩어리가 아니라 신神이다. 때가 되면 그 기운이 현상세계로 내려오는데,그것이 바로 서신으로,괴병으로 나타나는 거다."

 가을철 숙살 기운을 받으면 낙엽이 땅으로 떨어지잖는가. 가을은 낙엽이 귀근하는 때다. 떨어지는 이파리는 뿌리로 돌아가 거름이 되고, 그 수액은 뿌리로 돌아가 열매를 맺는다. 만일 그걸 가역하면, 그 해에 사멸돼 버리고 다음해 봄을 맞이하지 못한다. 지속적인 생명창조 활동을 못 한단 말이다.

자, 이번에 가을개벽에 천지의 내면세계에 꽉 들어 차 있는 서방 숙살기운이 오면서 괴병이 온다. 헌데 그 기운을 타고 오는 신명들이 있다. 누구인가?

아까 내가 말한 뱃속 살인으로 죽은 수억조 되는 낙태아 신명들, 그리고 또 남에게 억울하게 음해 받아 죽은 만고에 원한 맺힌 천지신명들이다. 그들이 숙살 기운을 타고 내려 와 사람을- 잡아간다. 이건 누구도 피하지 못한다. 어린애가 됐든 어른이 됐든 인간두껍을 썼으면 누구도 다 죽는다.

 

이 내용이 『이것이 개벽이다』상권 개정 신판에 잘 정리돼 있다. 거기에 노스트라다무스가 얘기한 가장 충격적인 내용 하나가 있다. “레이포즈에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절멸되리라.(Le contre Raypoz exterminera tout)” 레이포즈란 말을, 불어 원본을 다시 분석해서 점검해 보면,서양신화의 서풍西風이다. 가을바람. 이 글귀의 뜻은 “천지의 가을바람 이 들어올 때 인류가 전멸당한다.”는 것이다. 이 뜻을 알려 면 우주원리와 서양신화를 종합해서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아들 세자르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쓴다.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은 변혁을 완수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XLe grand Dieu e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evolution)”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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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하심

 

 

 

 

4:18장말씀

상제님은 지난 수천 년간 인간역사에서 원한을 맺고 죽은 전 우주 신명들을 회집해서 조화정부를 결성하시고,거기서 천지공사를 집행하셨다.

상제님은 깊고 깊은 원한을 맺고 죽은 신명들을 묶어 원신寃神이라고 하셨다. 거기에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다가 역적으로 몰려 참혹하게 죽은 혁명가의 영신인 역신逆神이 있다. 또 그 다음 각 민족신, 지방신이 있는데,지금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이 전부 그 민족을 다스리는,그 민족이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는 지방신들끼리 싸우는 것이다.

각 민족을 다스리는 지방신에는, 그리스의 하나님인 제우스, 유대민족의 하나님인 야훼, 일본인의 뿌리인 아마데라스 오미가미,조선 사람의 뿌리 단군 등이 있다. 그 다음, 이 세상 문명을 개벽하여 밝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일했던 과학자,철인, 종교인,과거 성자들등이 천상에서 문명신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 외에 이 자연계에는 인간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자연신들이 꽉 들어차 있다. 상제님께서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이 자연신들을 말씀해 주셨다. 이 자연신계는 알고 보면 너무도 신비롭다. 사실 자연의 실상을 알려면, 자연계 속에 깃들 어 있는 신의 세계를 알아야 된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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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각 신명의 자리가 잡히는 때

 

 

 

 

 

4:9장말씀

상제님은 선천 세상을 정리하시기 위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천지 신명계를 통일하여 신도 조화정부를 세우시고, 그것을 사령탑으로 후천 인류 역사를 심판하셨다.

 

"각 신명의 자리가 잡히는 때니라."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이 세상 역사는 신도를 통해 인사로 뿌리내리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상제님 천지공사의 도운과 세운의 양대 질서를 역사문제로 인식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인사의 근원이자 모든 인간역사 질서의 발동의 뿌리인 신도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도전』에 있는 상제님 공사 내용이 전부 신명계 공사다. 다시 말해 상제님 공사 내용은 겉과 속,즉 표리의 이중구조으로 되어 있다. 선천세상 마무리짓는 육임도수가 속육임과 겉육임으로 이뤄져 있듯이 상제님 공사 또한 이 세상 모든 변화의 뿌리자리에 해당되는 신도공사가 있고, 그 신도공사를 바탕으로 해서 공사 내용이 현실역사에 표출되는 인사가 있다.

그런데 천지공사를 제대로 알고 보면 신도가 곧 인사요, 인사가 곧 신도공사다. 신도가 천지변화의 속공사라면, 인사는 그 겉공사다. 신도와 인사, 이것은 둘이 아닌 하나인 것이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걸 직접 보여주신 적이 있다.하루는 "너희들이 신명 보기를 원하니 내일은 신명을 많이 불러 너희들에게 보여 주리라." 고 하신다.

상제님 성도들이 '천지신명들이 어떻게 오려나.’ 하고 궁금 하기도 했을 테고, 어떤 기대감도 있었으리라. 성도들이 원평 높은 곳에 올라서서 보니 원평 앞뜰에 금광터 광부들이 떼거리로 몰려든다. 이에 상제님이 ”저것이 다 신명이니 신명을 부르면 사람이 이르느니라”고 하신다. 이 말씀은 인간의 속, 인간의 근본은 신명이라는 뜻이다. 인간과 신명은 이렇게 일체관계로 겉과 속,생명의 안과 밖의 관계로 공존하는 것이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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