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상생방송-증산도도전 > 본댁 살림을 파하심

 

 

 

3:99장말씀

우리가 믿는 상제님은 사람으로서는 능히 감당할 수 없는 봉사를 하고 가셨다. 상제님이 어떻게 사셨는가? 

상제님 어머니 아버지가 처음에는 고추농사 지어서 조반석죽朝飯夕粥이라도 할 수 있는 터전을 갖고 있었다. r도전』 을 보면 고추밭 일곱 뙈기를 갖고 계셨다는게 나온다. 헌데 떼기도 돼기 나름이다. 100평짜리 일곱 뙈기라면 700평이 거든. 700평에다가 고추농사를 지어봐라. 몇 식구 배 두드려가면서 일년은 먹고살 수 있다.

 

헌데 상제님이 그걸 다 팔아서 사람들에게 나눠줘 버리고, 셋방 하나를 얻어드렸다. 그러고 신발을 삼아 연명하게 하셨다. 일반사람 같으면 말 안 되는 소리지. 헌데 아버지가 그렇게 해야 인간세상에서 불합리한 생활을 한 죄값을 면할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허면 짚신을 많이 삼았다가도 못 팔 수도 있을 것 아닌가? 또 아프면 신을 못 삼 을 수도 있고. 

그래 어쩌다 쌀이 떨어지면 달리 방법이 없으니 아들을 찾아간다. 허면 성도들이 돈 몇 닢씩 마련해 주기도 하는데, 한번은 성도들이 상제님이 공사 보느라고 만들어 놓은 돈에서 쌀 말값 정도를 떼 드렸다. 상제님이 그걸 아시고 아주 크게 화를 내셨다. 그건 천지의 돈이니 절대 손 못 댄다고 말이다. 

상제님 아버지는 상제님과는 개인적으로 부자관계 아닌가? 허나 천지의 돈을 내 허락도 없이 주면 어떻게 하느냐? 암만 내 부모라도 천지공사 보려고 마련한 공적인 돈은 드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사시면서 상제님은 여름철에는 바위 밑에 가서 주무시기도 하고,겨울철에는 남의 초빈의 이엉 몇 떼기 들추고 그 속에서 시체 끌어안고도 주무셨다. 굶기를 밥먹듯 하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제님은 후생을 위해 그런 고생을 자청하신 것이다. 우리는 바로 그런 상제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헌데 어떻게 그렇게 안일하게 나만 편하려 하고 내 중심으로만 신앙하는가. 내가 우리 신도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하는 소리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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