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상생방송>증산도스페셜 사유신들의 충과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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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뭐냐면 그 당시 세조가 상당히 귀가 가려웠을꺼 아닌가?그리고 충격적인 정통성의 위기를 겪었고 그 이듬해 수서령이 나왔다는 거죠.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그 성상문이 국문장에서 세조를 보고 번하라고 하지않고 나리라고 하니깐 세조가 벌컥 화를 내면서 성상문의 아들을 죽이지 않습니까?그 아들이 죽게 됬으니 눈물을 흘리니깐 성상문의 아버지인 성승이 아니 대장부답지 못하게 뭐그런다고 꾸짖는 내용이 있습니다.그때 당시 그들의 충과 기개는 하늘을 찌를듯 했죠.말씀을 듣고보니까 굉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육신의 절개와 충성심이 그 당시 백성들을 감동시켰고 그렇기 때문에 조정에서도 결국은 숙종때 와서 그 충성심과 절개를 인정을 해서 그들의 명예를 회복해 주게 됩니다.사육신 중에 박팽년,성상문,이개 이 세삶이 있는데요.이 세사람은 특히 훈민정음을 창작했던 집헌전의 학사 8명중에 속하게 됩니다.그러니깐 새조가 그 당당하게 세조의 왕권에 당당하게 맞서는 사육신들의 충성의 이면에 있는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철학적 사상 거기에 대한 두려움을 당연히 느꼈을리라 생각합니다.

사육신들의 그런 충성심의 배경이 된 역사관 이것이 수서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이 말씀입니까?네 그렇죠.세조가 왕위에 오를때 남교수께서 말씀하시듯이 계유정란을일으키고 또 다음해 단종을 폐위시키고 그렇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큰 상처를 입었죠.명분을 잃었죠 사실.그러다보니 유생이 반반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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